가동률, 제조업생산능력지수는 제조업 현장의 중요한 생산성 지표중 하나로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동률
가동률은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생산실적/생산능력×100)로, 생산설비가 어느 정도 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입니다.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시간 등 생산할 때 최대 생산가능량(적정 생산능력)을 의미합니다.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인 가동률은 경기의 단면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기 예상에 따라 가동률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동률이 높다고 무조건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경제 침체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로 인식되지만,경기 활황세인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오히려 인플레이션의 우려를 높이 인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지수를 매월 통계청이 산출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공급능력과 설비가동의 절대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연도의 생산능력과 가동률을 100으로 가정, 비교했을 시 공급능력과 가동상태가 어느 수준인지를 나타냅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제조업체의 생산설비 이용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써, 기준연도의제조업 평균가동률에 비교 시점의 가동률지수를 곱하여 산출합니다.
제조업생산능력지수
제조업생산능력지수는 가동률지수는 제조업 부문의 생산능력과 이용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생산능력지수는 공급능력의 수준과 동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낸 지표이며, 가동률지수는 생산실적과 생산능력의 비율인 설비이용도를 지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생산능력지수는 공급능력의 수준과 동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낸 것이며, 가동률지수는 생산실적과 생산능력의 비율인 설비이용도를 지수화 한 것으로, 경기 동향 분석의 기초자료로 이용됩니다. 두 지수는 생산능력과 가동률을 100으로 하였을 때 비교할 때의 공급능력과 가동상태가 어느 수준인가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조업환경 아래에서 생산할 경우 최대로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을 말합니다.
가동률이란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을 말합니다. 통계청은 매월 314개 품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통상 생산은 자가 소비, 출하 및 재고 변동의 합으로 산출되는데,출하가 생산보다 경기에 민감(선행)한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가 하강하는 경우 출하는 즉시 감소하나 기업이 생산을 급격히 감소시키기 어려운 관계로 재고가 증가하게됩니다.
반대로, 경기도 회복하는 경우 출하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감소하고 뒤를 이어 생산이 증가하게 됩니다. 한편, 가동률은 경기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합니다.
가동률, 제조업생산능력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제조업 부문의 생산량과 생산능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합니다. 가동률과 제조업생산능력지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