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이란?
파생상품(Derivatives)은 금융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파생 상품은 기초 자산에 대한 가치를 파생시켜 거래되는 상품으로, 주 리스크 관리, 헤지(Hedge)투자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파생 상품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기초자산 주식ㆍ채권ㆍ통화 등의 금융상품 농ㆍ수ㆍ축산물 등의 일반상품 등도 가능합니다. 신용위험 이외에 자연적ㆍ환경적ㆍ경제적 현상 등에 속하는 위험으로 합리적이고 적정한 방법에 의해 가격ㆍ이자율ㆍ지표ㆍ단위의 산출이나 평가가 가능한 것은 모두 포함됩니다.
파생 상품은 시장은 장내시장과 장외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장내시장은 가격 이와의 모든 거래 요소가 표준화된 파생 상품 거래 시장으로 거래소 시장이라고도 합니다.
장외시장은 표준화되지 않은 파생 상품이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투자자 간에 직접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우리나라의 장내시장은 한국거래소(KRX)가 있습니다.
파생상품을 거래와 일반 현물 거래의 큰 차이점은 ‘특정 자산이나 특정 사건의 일어날 가능성을 거래하는 행위 자체를 상품화 한 것’입니다. 따라서, ‘파생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한 새로운 파생 상품을 만들 수 있다.’ 말 그대로 거래를 거래하는 거래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파생상품의 거래는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농촌의 밭떼기를 거래도 선물거래에 해당합니다. 또 다른 예로 보험 계약은 옵션 종류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세계 모든 금융 파생 상품은 3가지 기초상품(선물, 옵션, 스와프)을 기초자산으로 합니다. 기초 자산이 무엇이고,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각양각색의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파생 상품의 탄생목적이 위험회피라고 해서 파생 상품의 거래가 위험을 피할 수 있음을 뜻하지 않습니다. 파생 상품의 투자로 인해 리스크가 낮출수 있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모형이고, 큰 위험은 모두 투자자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