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 완전 정복 : 규모의경제 #1

규모의경제

규모의경제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비용이 감소하는 현상. 대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는 데 초기 비용은 많이 소요되지만, 그 이후로 재화의 생산이 시작되면서 총비용을 생산량으로 나눈 평균 비용은 감소하게 되는 현상을 규모의경제라고 합니다.

넷플릭스규모의경제

규모의경제는 주로 고정비용이 높은 산업에서 크게 발생합니다. 고정비용이 높은 산업은 손익분기점이 높게 나타나는데,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기 이전에는 적자가 발생하다가, 고정 투자비를 전부 회수한 시점인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이후에는 매출액의 증가가 거의 그대로 영업이익에 반영됩니다.




또한, 전기, 전화, 수도사업과 같은 공공 서비스 산업체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을 필요로 관계로 자연독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규모의 경제에서 원가에서 고정비용이 높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변동비용이 낮다는 의미이고, 이미 고정비 회수가 끝난 지점에서는 조업도가 증가하더라도 원가에서 비중이 낮은 변동비만이 따라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규모의 경제에서 특정 재화의 가격은 여러 고정비와 변동비, 이윤(중간이윤)의 합계로 이루어집니다. 소량 생산을 할 때는 가격이 고정비와 변동비의 영향을 크게 받으나, 생산 규모의 확대와 기술의 개발 등이 진행됨에 따라 가격에 미치는 고정비의 영향이 감소하므로 변동비에 변화를 주로 반영하여 제품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량생산으로 고정비가 감소하면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재화를 구매할 수 있고, 기업은 적은 고정비로 인해 이윤의 성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단계에 진입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면 해당 제품은 소비자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공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투자는 이미 필수가 되었습니다. 투자의 판단은 오롯이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금융 공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투자상품에 현명하게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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